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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봤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약 10년전 아이언맨 1을 보고 마블의 세계에 입문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추억을 돌이켜보게 만들더라구요.

    정말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 될것 같습니다. 안보신 분들이 있다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와 꼭 한 번 보시기를 추천 드려요.

    저는 혼영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괜찮더라구요. 예전에는 씁쓸한 기분이 들어서 혼자 영화 보는 것을 꺼렸었거든요.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해보는 시간을 마련해보기로 했습니다. 스포일러 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안보신분들은 절대 더 읽기나 포스팅을 클릭하지 마세요. 엄숙한 경고 입니다 ㅎㅎ

    엔드게임 영화 마지막엔 아이언맨 1의 망치질 소리가 포함되었습니다.

    살찐 토르는 정말 살을 찌웠을까?

    대부분 CG라고 합니다.마블은 보는 사람들에게 친숙해지기 위한 방법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요즘 배가 나온 저를 보면서 기분이 멜랑꼴리 했는데 슈퍼 몸짱이었던 토르가 엉망으로 나오니깐 왠지 친숙한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

    닥터 스트레인지가 말했던 전략은 무엇이었을까?

    닥터스트레인지는 수 만개(?)의 시나리오 중에서 단 하나만이 승리하는 전략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타임스톤을 넘기면서 아이언 맨을 살리게 되지요. 그건 바로 엔드게임의 마지막을 닥터 스트레인지가 보았기 때문이겠죠. 엔드게임에서 토니가 지금 이 상황이 이기는 단 하나의 경우인지를 물었을 때 닥터 스트레인지는 자신이 말하면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대답을 회피하지요. 그건 바로 아이언맨의 선택에 맡겼을 때 올바른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이언맨은 마지막에 어떻게 타노스의 손에서 인피니트 건틀렛을 빼낼 수 있었을까?

    그건 바로 아이언맨이 나노 테크를 사용해서 빼낸 것입니다. 아이언맨이 슈트를 입는 기술은 진화되어 왔었는데요. 직접 입는 것에서 날아와서 몸에 착용하는 것, 몸에 바로 생겨나는 방식으로 진화해 왔습니다. 마지막 방식이 나노테크를 활용한 것인데요. 수 많은 입자가 전이되어 슈트를 장착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아이언맨은 타노스에게 건틀렛을 빼앗길 것을 염두에 두고 장갑에 나노 테크를 심어 두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타노스의 손에서 장갑을 전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타노스와 그의 군대는 어떻게 미래로 날아올 수 있었을까?

    감독이 이야기 하기를 타노스 자체도 천재이지만 그의 마법사 부하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들이 핌 입자를 역해킹해서 미래로 날아왔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양자역학은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까?

    사실 이건 왠지 만화스럽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가능성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양자 역학은 그 모습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양자역학을 활용할 수 있는 공식은 밝혀져서 사용이 되고 있지만 실자 전자가 어떻게 순간 이동을 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과학책을 보시면 전자가 핵 주위를 궤도의 모양으로 돌고 있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하지만 궤도라는 것이 이해를 위해 그린 개념도로 실제 원자 내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아직 과학에서 밝혀지지 않은 부분입니다. 마치 검은 상자안에 순간 순간의 모습은 만질 수 있는데 전체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상상할 수 없는 것처럼 미지의 영역에 있습니다. 아이언맨은 그 모델이 뫼비우스의 띠가 반대로 뒤집혀진 것이라고 말했는데 실제로는 어떤지 알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토니 스타크가 했던 어디선가 했던 말을 하면서 끝마치겠습니다.

    누군가 : "언제 바이오 물리학을 마스터 했나요?"

    토니 : "어젯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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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전부터 업데이트 하려고 했던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일단 추천을 받았을 때 기존에는 20개까지만 항목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페이지네이션을 적용해서 모든 추천 항목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페이지를 넘겨서 보시면 추천 점수 별로 모든 추천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머신 러닝 로직을 수정했습니다. 전에는 인기가 있는 항목들을 위주로 머신 러닝 결과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보다 개별 사용자에 맞게 추천을 해주는 로직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결과도 최대 25개까지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평점이 높은 작품들이 자동으로 등록되게 자동화를 해두었는데 잘 동작할지 모르겠네요.

    레코스의 추천 알고리즘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자동화로 매일 학습을 해서 추천 결과에 반영됩니다.

    현재 영화의 경우 트레이닝 모델의 추천 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종 객체 지수 : 0.302621
    최종 트레이닝 RMSE: 0.550067

    RMSE가 낮아서 추천도가 좋은 편입니다.

    그럼 즐거운 미디어 취미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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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 코딩을 했습니다.

    일단 새로운 글과 추천 아이템을 함께 보실 수 있도록 로직을 조금 바꿨습니다. 추천 아이템에는 투표와 별점 평가 중 3.5점 이상 받은 아이템 등이 표시

    됩니다. 잠깐만 이곳에 들러도 보실 수 있는 작품을 금방 찾아가실 수 있게 하려는 의도에요.

    레코 지수라는 것을 고안해 봤어요. 리스트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 투표 수와 별점 평가, 뷰 수를 종합하여 점수를 냅니다. 그냥 투표순보다는 조금 더 정확하게 좋은 작품들이 상위에 올라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투표수 + (별점 평가 합계/2.75) + (뷰/10)
    투표수와 비슷한 가치를 가지도록 별점과 뷰의 점수를 조정했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게 바꾸고 추천 로직도 정확하게 하고 싶은데 시간이 별로 없을것 같네요 ㅠㅠ

    의견있으시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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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전체 보기 (총 4 댓글)

    • hkmoon 1 month ago

      오우 아니에요. 체사인님이 얼마나 도움이 많이 되시는데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 김민성 1 month ago

      수고하셨습니다~~


    • hkmoon 1 month ago

      민성님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 요즘 여가 시간이 있으면 관심있는 감독들의 영화를 보는데 쓰고 있습니다.

    그 중 한 명은 기타노 다케시입니다.

    이 이름을 들어보시지 못한 분들은 아마 '하나비', '자토이치',

    '아웃 레이지' 같은 작품의 이름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혐한 발언으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 같군요...

    그의 정치적 성향과는 관계없이 그에게서는 배울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어떻게 세계적인 영화 감독의 반열에 이르렀는지 궁금함이 생겼습니다.

    기타노 다케시는 게닌으로 만담으로 연예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만담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두 명이 번갈아 가며 하는 코미디입니다. 코미디는 마냥 재미있을 것 같지만 서로 수 많은 상대방을 대상으로 말을 주고 받는 것은 날이 아슬아슬하게 빗겨 나가는 펜싱 경기와 같습니다. 웃고 있는 얼굴 뒤에 상대방의 마음을 읽으려는 냉철한 감각이 살아 있습니다. 그래서 코미디언 중에 머리가 좋은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타노 다케시가 머리가 좋아서 성공한 것일까요?

    그럴 수 도 있겠지만 코미디의 역사와 시대적 상황을 살펴보면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일본의 만담은 사실 브로드웨이의 이웃인 벌레스크에서 왔다고 합니다. 벌레스크는 주가 스트립쇼이고 부가 코미디 형식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 전달이 되면서 스트립쇼가 정서에 맞지 않아 만담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기타노 다케시도 처음에는 아사쿠사의 스트립 클럽에서 남는 시간에 만담을 하던 코미디언이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만담 붐이 불던 때는 1989년으로 일본의 거품 경제가 꺼지고 잃어버린 20년이라고 불리우는 장기불황에 들어서던 시기입니다.

    위안이 필요하던 일본 사회와 재기를 가진 만담꾼들의 열정이 코미디 시대의 불을 당긴 것입니다. 일본 TV에서는 실력있는 만담꾼인 비트 다케시(기타노 다케시의 예명)을 계속해서 부르게 되었고 기타노 다케시는 일본의 전파에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기타노 다케시의 성공 신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타노는 여러 형식의 TV 프로그램을 시도하게 되었고, 이는 일본 리얼리티쇼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얻은 경험과 인맥으로 기타노 다케시는 영화 부문에 우연히 진출하게 되었고 여기서 자신의 진정한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 영화이지요. 초기 영화들은 처절하게 외면 받다가 하나비가 베니스 황금 사자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영화 감독의 반열에 올라섭니다.

    개인적으로 기타노 다케시는 최고의 감독이면서 최악의 감독입니다. 저는 그의 영화 중 인생 영화도 있는 반면, 인생 최악의 영화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타노 다케시의 장점은 세가지 정도입니다.

    첫째, 이야기를 조합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별 의미없는 장면들을 연결했는데, 이게 이야기가 되? 라고 생각했는데 이야기가 됩니다.

    둘째,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데 뛰어납니다. 이런 장면을 보여줬을 때 상대방이 어떤 마음을 가질지를 예측해서 다음 장면을 보여줍니다.

    셋째, 겉으로 보이기에는 냉철하고 잔혹한데 내면에는 세상에 대한 따듯한 시각을 유지합니다.

    이야기가 좀 길어졌는데
    그가 뛰어난 영화 감독이 된데는 행운과 같은 세상에 대한 반복적인 노출, 그가 가지고 있던 새로운 아이디어와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이었습니다.

    이를 히트 상품과 연관지어 보면 어느 정도 좋은 수준의 제품도 있어야 하지만 어떻게 세상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는가가 조금 더 앞서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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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데이비드 린치에 푹 빠졌습니다.

    이제 영화나 드라마는 안보려고 하는 편인데 트윈픽스는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어떻게 꾸준히 보고 있네요...힝

    저는 고등학교 때 영화를

    많이 봤습니다. 왠만한 명작들은 거의 그 무렵 거의 섭렵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 때 봤던 린치의 작품이 멀홀랜드 드라이브입니다. 그 당시에는 그냥 이상한 영화정도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하지만 멀홀랜드에서 나오는 표지판의 선명한 영상과 뭔가 전위적이며 거친 영상은 마음 속에 남아 있지요.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트윈픽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데이비드 린치의 작품 중 가장 평이 높은 시리즈입니다. 2019년도에 1990년에 나온 트윈픽스를 보다니 왠지 감개무량 하네요. 90년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리마스터링된 선명한 영상과 지금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참고로 미인들이 많이 나옵니다...

    여담이지만 혹시 트윈픽스를 보시려는 분들은 허지웅님의 트윈픽스 감상문은 꼭 시즌 2까지 보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매우 좋은 글이지만 은근슬쩍 스포가...시즌 2까지 보셨거나 안보실 생각이시면 좋은 글이어서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일단 트윈픽스의 감상은 매우 매우 이상하면서 매력적인 드라마였습니다. 시즌 1은 8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로라 팔머의 살인 사건과 연관하여 짜임새가 매우 좋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안될 시 유럽으로 초반부를 영화의 형식으로 만들어서 팔 생각이었다고 하더군요. 시즌 1은 데이비드 린치와 마크 프로스트의 케미가 잘 살아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이런 시대에 이렇게 긴장감 넘치는 시리즈를 만들 수 있었다니 그 상상력이 부러워지는 대목이었습니다.

    트윈픽스 시즌2의 초~중반부는 매우 보기 괴로웠습니다. 갑자기 너무나도 이상해지는 코믹 요소와 삼류 드라마에 등장할 법한 로맨스는 몇 번이나 시즌을 드랍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화에 충격적인 결말이 나온다는 이야기에 참고 보았습니다. 후반부는 갑자기 논리들이 흐트러지면서 안드로메다로 가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부터 무언가 이상한 몰입감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어렸을 적 게임에 몰입하던 그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트윈픽스는 여러 작품에 영향을 많이 주었는데 알고보니 제 인생게임인 GB용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인물 구도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더군요. 부엉이를 보고 왠지 예상하고 찾아보니깐 실제로 그렇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화는... 여태까지의 삽질을 모두 잊어버리게 할만한 충격적인 결말이었습니다. 실망이니 뭐니 그런 생각이 들 틈이 없습니다. 마지막화를 보면서 이대로 괜찮은걸까...하는 안드로메타틱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보고난 후 시간이 지나자 무언가 좋은 것을 보았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작품성이 높은 작품들을 보았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물론 저는 무조건 누구누구 감독이 짱이야~~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무언가 악몽이었지만 알고 보니 좋은 꿈이었던 시절을 회상하는 느낌이랄까요? 아스트랄한 운석이 산 너머로 떨어지는 것을 본 느낌입니다. 흠...

    트윈픽스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트윈픽스 마을의 목가적인 풍경과 작은 커뮤니티적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풍경과 집들을 보면 명상을 하는듯한 느낌이 들고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위대한 건축물들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데이비드 린치가 초월명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그런것일까요?

    작품을 보고 난 후 상상력의 이미지들이 선명해지고 어떤 느낌들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좋은 예술작품들을 봤을 때 느껴지는 감정과 같았습니다. 무언가 고상하면서 도움이 되는 것들이지요.

    데이비드 린치의 다른 영화들은 보지 않았고 볼 용기도 안나지만 그의 첫작품인 이레이져 헤드는 찍는데만 5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가 제작비를 마련하기 위해 월스트리트 신문 배달도 했다더군요.

    그만큼 그의 창조적인 능력과 열정이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시즌 3 보러가야겠습니다. 또 짜증내면서 보겠지만 왜인지 끌리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마지막으로 그래서 트윈픽스를 추천하냐구요?

    애매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았던 작품들에 붙이는 코멘트인데...
    '용기있는자는 도전하세요, 가치있는 것을 얻게될 것입니다.'

    그럼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용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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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esign 2 months ago

      https://youtu.be/4g_tRJ0Hb5I


    • hkmoon 2 months ago

      오오 블루벨벳에서 사용된 음악의 로이 오비슨인가요?
      체사인님은 LP도 그렇고 음악 쪽에 참 조예가 깊으신 분이시군요 ㅎㅎ


  • 넷플릭스는 구독하기전까지 상영 목록을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상영목록을 구독하기 전에 미리 볼 수 있답니다.

    먼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입니다.
    https://www.netflix.com/kr/browse/genre/83

    그 다음은 넷플릭스 영화목록입니다.
    https://www

    .netflix.com/kr/browse/genre/34399

    구독하기전에 볼만한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4 Reco hkmoon 20 레코스토큰(RCS) 글쓴이에게 레코스 토큰 전송

    • chesign 2 months ago

      그렇군요...티비에서 보여주는것처럼 리스트를 볼수있네요~


  • 안녕하세요.

    레코스는 프로토 타입의 형태로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레코스 자체가 가설을 검증하는 모델이었기 때문에 디자인이나 기술적 완성도에 신경을 많이 못썼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레코스에는 현재 16,000개 이상의 투표와 117,000개 이상의 별점 평가가 쌓였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좋은 작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고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럼 자주 놀러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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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esign 2 months ago

      13억개가 될때까지~~!!!


    • hkmoon 2 months ago

      가즈앗~~


  • 레코스에서는 여러분이 직접 리스트(카테고리)를 만들고 콘텐츠를 올릴 수 있습니다.

    방법은 네비게이션 상단의 리스트에서 리스트를 생성하고,

    리스트에 항목을 하나 이상 올리게 되면

    레코스의 메인 리스트 페이지에서 등장하게 됩니다.

    자유롭게 여러분이 좋아하는 카테고리를 만들고 글을 올려주세요~

    2 Reco hkmoon 20 레코스토큰(RCS) 글쓴이에게 레코스 토큰 전송
    • 플래시
    • 저스티스 리그 다크
    • 싸이보그
    • 블랙 롬 (Black Roam)
    • 그린랜턴
    • 아쿠아맨 2
    • 고담 시티 사이렌스
    • 데드샷
    • 나이트 윙
    • 배트 걸

    리퀸

    • 뉴 갓 (NEW GODS)
    • 조커
    • 슈퍼걸
    • 플라스틱 맨
    • 데스 스트로크
    • 블랙호크

    프로젝트 기획 및 진행 중이라 모두 영화화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거 DC 유니버스 영화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콘텐츠가 탄탄한 진영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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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에서 퍼니셔와 제시카 존스를 캔슬했습니다.

    이로써 데어데블, 아이언 피스트, 루크 케이지에 이어 마블 작품들이 대거 캔슬되었군요.

    이들을 디즈니+ 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될까요?

    넷플릭스에서 디즈니 작품들이 대거 이탈하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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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미드 3월 개봉일입니다. 미국 기준이라 한국 넷플릭스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

    3월 3일.
    굿걸스 시즌 2 (NBC)

    3월 15일
    퀴어아이 시즌 3 (넷플릭스)
    못말리는 패밀리 시즌 5 P2 (넷플릭스)

    3월 29일.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 시즌 3 (넷

    플릭스)
    한나 (아마존)
    부통령이 필요해 파이날 시즌 (HBO)
    배리 시즌 2 (H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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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좌의 게임 시즌 8 트레일러가 인터넷을 화끈하게 달구고 있군요.

    2019년 4월 14일 HBO 에서 공개됩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제일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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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esign 3 months ago

      시즌3까지보고 미뤼놨는데 언제다보나..ㅡ,.ㅡㅋ


  • 제가 정말 좋아하는 크리에이터가 몇 명 있는데 그 중의 한 명이 미야자키 하야오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지브리 스튜디오를 창립하여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토

    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 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수 많은 명작 애니메이션을 완성시킨 애니메이션 계의 거장입니다.

    특히 저는 독립을 앞둔 여성이라면 마녀 배달부 키키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으로의 삶에 대한 흥미진진한 기대감과 희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애니메이션이 예술의 경지에 이르기도 했지만 바로 그 작품이 삶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력 때문입니다. 이를 작품성이라고 하는데 수 많은 작품들이 존재하지만 이런 특성을 가진 작품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지브리 스튜디오에서의 미야자키 하야오. (출처 : 꿈과 광기의 왕국 다큐멘터리)

    미야자키 감독이 나온 위의 다큐멘터리를 재미있게 봤는데요. 지브리는 생각보다 작은 스튜디오더라구요.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가 나오는 내내 담배를 피워 조금 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ㅎㅎ

    다큐멘터리를 보면 이 세계적인 거장이 일하는 방식을 볼 수 있습니다. 미야자키의 작업 방식은 좀 특이한데요. 본인이 모든 이야기를 구성하고 스토리 보드를 만들고 이에 따라 애니메이터들이 협력하여 만드는 방식입니다. 말하자면 본인이 대충 다 만들어 버리는 것이지요...

    반면에 미국의 디즈니를 보면 전혀 다른 방식을 취합니다. 각본가가 존재하고 애니메이터가 존재하고 감독이 존재하고 모든 것이 모듈화되어 있고 이를 통합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디즈니가 성공적인 것은 바로 이러한 프로덕션 시스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미야자키 하야오와 디즈니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는 내부로 깊숙히 들어갑니다. 개인의 꿈과 환상, 세계를 바라보는 시점, 감정 그 모든 것들이 치밀하고 치열하게 녹아져 있습니다. 반면 디즈니의 세계는 외부로 끊임없이 확장해 나갑니다. 아예 말을 하는 것도 부족해서 노래로 말을 해버리지요. 세계를 바라보는 방향이 서로 다른 것입니다. 이건 두 애니메이션 거장의 스타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은 그의 천재성에 기인합니다.

    출처: http://egloos.zum.com/maidsuki/v/4206628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고등학교 2학년 때 밀러터리 잡지에 투고한 그림입니다. 자세한 설정과 함께 무수한 생각이 담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뼛속까지 비행기덕, 밀덕입니다...)

    출처 : http://cdn.halcyonrealms.com/animation/the-art-of-spirited-away-storyboard-book-review/

    위의 그림을 보면 미야자카 하야오가 직접 그린 스토리 보드입니다. 옆에는 머릿속에서 나온 세세한 설정까지 다음 작업을 하는 사람을 위해 남겨 놓았습니다.

    그가 얼마나 치밀하게 그리냐면 예전의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주인공 일행이 해적으로부터 도망을 칠 때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에서 문이 저절로 닫힙니다. 그래서 왜 그런가 살펴보면 문에 돌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거보고 흠좀무 했습니다...

    이렇게 천재 한명이 프로덕션을 하게 되면 단점들이 있는데 바로 힘들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은퇴 선언을 하고 반복하는 일이 무수히 있었던 것도 그런것 때문이죠.

    또 한 가지는 후계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의 영감에 의지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이를 인계하여 이어나갈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부분이 좀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미야자키가 디즈니와 비슷하게 시스템을 잘 만들어 놓았다면 어쩌면 지브리 스튜디오가 좀 더 지속적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제 미야자키 감독도 은퇴를 더이상 번복할 수 없을만큼 고령에 이르렀고 마지막 작품을 앞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계에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향력이 아직 깊게 남아있는데요. 그는 지브리를 창립할 때 애니메이터들에게 좋은 봉급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좋은 작업 환경에서 애니메이터들이 클 수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 영향이 여러군데에서 나타났는데요. 예를 들어 '너의 이름은'에서 아름다운 배경들은 지브리 출신 애니메이터들이 작업을 한 것입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자신의 애니메이션 일에 대해서 여러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데요. 애니메이션을 저주 받은 꿈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만큼 고통스럽고 힘든 일들이었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기뻐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계속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은퇴를 번복하면서 왜? 냐고 물어볼때는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애니메이션을 그리지 않으면 재미가 없으니까! 하고 대답합니다.

    저는 미야자키의 작품들을 보면 고통을 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의 이런 열정들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일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일이라는 것은 인간에게는 힘들기만 한 일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보람을 느끼게 하고 삶을 지속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하구요.

    그리고 미야자키의 작품은 애니메이션의 본질에 다가서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을 보면 매우 생기넘치는 캐릭터들의 움직임, 배경의 움직임들로 분주합니다. 모든 것들이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는 애니메이션이라는 단어를 가장 극명하게 표현하는 일이 아닐까요. 생동성이라는 본질말입니다. 그리고 그 생동성은 보는 사람에게 같은 것을 전달 합니다.

    또한 그의 캐릭터들은 의지에 차고 넘칩니다. 한번 결정하면 거의 날아다니면서 움직입니다. 눈은 의지로 반짝 반짝 빛납니다. 저는 이 부분이 인간과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애니메이션이 매력을 가지는 부분입니다. 결국에는 꿈이라는 인간의 상상력을 그리는 것이 작품이니깐 말이죠.

    미야자키가 미술관을 방문해서 자신의 좋아하는 작가들의 그림을 보며 결국 추구하는 것은 비슷했구나하고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수 억장의 그림을 그린 후 결국 무언가에 도달하게 되고 이는 수많은 예술의 거장이 추구했던 것과 비슷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저는 그것이 뭔지는 모르지만요. 고수의 세계에서는 수천억 가지는 결국 몇 가지로 귀결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미야자키 하야오가 은퇴 기자 회견을 앞두고 이렇게 말합니다. 밖에 창문을 바라보면서요.

    "저기 지붕을 한 번 봐봐요. 여기서 저기로 뛰어다니는 거야. 그리고 이 전기줄을 밟고 달리는 거지. 그리고 저 하늘로 나아가는거야."

    In honor of Hayao Miyazaki.

    PS) 이전에 다른 블로그에 썼던 글을 레코스로 옮겼습니다. 끝없이 무언가를 추구했던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한 글입니다. 지브리 박물관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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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esign 3 months ago

      비행기덕? 아버지가 2차대전당시 비행기만드는 군수업체에서 일을했ㄷㅏ죠?
      그당시 제2국민들은 제1국민에게 잘보이기 위해 비행기만드는 돈을 모아서 대고~


    • hkmoon 3 months ago

      저도 한국인으로써 역사적인 면에서는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 연휴에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아웃레이지 시리즈를 다 보았습니다. 야쿠자를 소재로 하는 영화인데요 아웃레이지, 아웃레이지 비욘드, 아웃레이지 파이널 이렇게 3부작 완결입니다.

    기타노 다케시라는 이름에 대해 들어보신적이 없을 수 있지만 하나비라는 영화에 대해서는 들어보신적이 있을 겁니다. 일본의 게닌(개그맨)으로 시작하여 세계적인 영화감독으로 입지를 다진 독특한 인물이지요. 사실 예능 시절의 비트 다케시는 별로 접해본 적이 없어서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타노 다케시의 영화는 예전부터 보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혐한 발언이 있었다고 해서 사실 아웃레이지는 안보려고 했지만 왠지 개인적으로 끌리는 감독임에는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기타노 다케시 영화 중 가장 먼저 언급하고 싶은 것은 "그 남자 흉폭하다" 입니다. 감독으로 첫작품이기도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인생 최악의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안봤으면 좋았을 정도로 마지막 결말 부분이 최악입니다. 도대체 이걸 만든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까지도 워스트 오브 워스트입니다.

    그리고 그의 초반작들은 굉장히 주의를 해서 보아야 합니다. 소나티네, 하나비는 정말 좋은 영화이지만 죽음이나 자살의 소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지고 봐야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주의를 해서 본다면 저는 하나비를 기타노 다케시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이렇게 별로인데도 왜 보는걸까? 라고 생각을 해보게됩니다. 그건 삶에 대한 시각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삶이라는 것은 고통스럽고 지독하게 힘들기만 한데 사실 생각해보면 살아있기 때문에 기쁘기도 하니깐요. 기타노 다케시의 영화를 보면 살아있다는 감각이 듭니다.

    생생한 화면,숨이 탁 트이는듯한 롱테이크, 아무렇게나 편집한것 같지만 내면의 박자와 감각이 살아있는 장면들, 기발한 아이디어들, 인간에 대한 이해에 바탕을 둔 철학, 갑자기 터지는 재미...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하나의 예술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타

    노 타케시가 오토바이 사고 이후 죽음에 대한 생각을 극복하고 만든 영화들을 보면 볼만한 생각이 듭니다.

    키즈 리턴의 경우 시기적으로 사고 후에 만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막막한 현실에 대한 뼈를 찌르는 듯한 감각후에 조금씩 희망이 고개를 듭니다. 히사이시 조가 이 영화에 작업한 OST는 들으면 인생 음악이 될 정도로 좋습니다. 링크를 달아둘테니 한번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키즈리턴 OST

    그리고 키쿠지로의 여름에서는 그의 본연의 게닌의 성격이 가미되어 즐거움을 줍니다. 여기서도 히사이시 조가 음악 작업을 했으며 음악이 정말 좋습니다.

    키쿠지로의 여름 OST 썸머

    그 외에도 기타노 타케시가 빅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만든 자토이치도 다소 잔인하지만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그는 롱테이크 씬을 내려놓고 빅 스크린을 위한 짧은 편집의 씬들을 내놓습니다.

    아웃레이지에 이르러서도 역시 빅 스크린을 위해 볼만한 작품들을 뽑아냅니다.

    그 중간에 "모두 하고 있습니까?", "다케시즈" 등의 작품들도 만들어냈습니다. 다케시즈는 여러 구조를 사용하여 꽤 난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작품성들은 다 좋았구요.

    저는 여태까지 봤던 사람들 중에 기타노 다케시가 가장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가 했던 커멘트에서 그 답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수 많은 좋은 일본 영화 감독들이 있지만 그들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지 못한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본 영화에 대해 걱정된다고 했습니다.

    그의 작품 세계가 바로 인간에 대한 이해에 기반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감각, 재미,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겠지요.

    사실 기타노 다케시를 잘 모르고 봤을 때 그가 엄청난 천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코미디, 예능, 영화, 책, 라디오 등 모든 미디어 매체에서 자신의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있었으니깐요.

    하지만 어떻게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는가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는 자신의 생각을 미디어라는 매체를 통해 표현하고 있었을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표현주의라는 말이 어울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태그를 달아보고 싶네요.

    게닌으로서의 성공도 그가 아이디어 맨이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감독으로서의 성공도 그의 철학과 감각을 철저하게 따랐기 때문에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는 자신과 주위사람들을 증명하고 있었을뿐인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믿는대로 말하고 또 말을 하는 것이 직업인 사람이기 때문에 많은 비난과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의 작품들은 정말 재미있게 봤었고 즐거웠고 위로를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의 영화를 보면 이런 메시지를 받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야, 괜찮아. 멋대로 살아도. 보다 넓게 트인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아름다움을 구경하다 가는거지. 어이, 천천히 쉽게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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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kmoon 3 months ago

      공감합니다.


    • chesign 3 months ago

      그는 일본사람이기도하지만 한국사람입니다
      김의전쟁을 만들었다는것 만으로도 정체성을 인정해줘야죠


    • hkmoon 3 months ago

      그의 어머니가 인터뷰에서 기타노 다케시가 착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죠. 전남편이 한국인이었다고... 그래서 사실 여부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일본원작인 김의 전쟁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ㅎㅎ
      필모그래피를 보면 한국에 나름대로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 브레이킹 배드는 미드의 양대 산맥 중 하나입니다. 나온지 조금 오래된 작품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드라마이죠.

    저는 솔직히 브레이킹 보다가 3번 포기했습니다. 제 스타

    일이 미드를 보다가도 나에게 맞지 않는다면 바로 드랍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번이나 도전한 이유는 워낙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는 작품이라 왜일까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브레이킹 배드를 완주 했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태까지 봤던 모든 영상을 통털어 가장 작품성이 좋았던 작품이다.

    여기서 작품성이란 무언가를 보거나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가치나 교훈이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많은 작품은 엄청 재미있기는 하지만 보고나면 결국 남는것은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작품성이 있다는 것은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영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브레이킹 배드는 막장 드라마라면서 무슨 작품성?
    물론 브레이킹 배드의 소재는 최악입니다. 마약에 암, 찌질한 주인공과 짜증나는 인물들... 그리고 보다보면 트라우마를 줄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보면 주인공 월터 화이트 역을 연기한 브라이언 크랜스턴의 지친 표정이 친숙하게 보이고, 제시 핑크맨의 "요 비치~~~"하는 대사들이 귀에 착착 감기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막장이지만 통쾌함을 주는 장면들도 있고, 굉장히 참신한 카메라 기법과 연출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당신이 초반부에 월터 화이트가 하얀 팬티를 입고 나오는 것을 견딜 수 있다면요 ㅎㅎ

    그리고 보다보면 이런 생각들이 듭니다. 아 이건 찌질한 엘리트가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드라마구나. 그 방법이 옳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그저 어떤 사람이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구나.

    좀 이상한 예이지만 우리는 공부를 할 때 열심히 하지만 의외로 그것들을 삶에 적용할 때는 열심히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와 삶은 다른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구요. 그리고 이렇게 반문하게 됩니다. 나는 삶에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가?

    물론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월터 화이트가 자신의 뛰어난 화학 지식을 활용해 마약을 만드는 것에 공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삶에 필사적으로 싸워나가고 있는 모습에 어느 정도의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때문에 저는 저에게 있어 이 드라마를 최고이자 최악의 드라마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apply yourself는 제시 핑크맨이 화학시험에서 낙방했을 때 월터가 시험지에 남겨준 커멘트입니다. 직역하면 네 자신을 적용하라는 뜻이고 의미는 어떤 것에 대해 긴 시간동안 집중을 해 열심히 하라는 뜻입니다.

    두번째로 이 작품이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은 결국에는 깔끔하게 완결을 그려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여태껏 정말 재미있었던 영화 중 결말이 좀 더 궁금했던 것들이 있습니다. 쇼생크 탈출의 경우를 보면 주인공이 감옥에서 탈출하지만 자유를 얻어 섬에서 지내는 모습은 짧은 장면으로만 볼 수 있습니다. 그 후의 내용을 사람들은 알고 싶어하지만 영화라는 시간 제약 안에서는 그것이 어렵지요.

    하지만 브레이킹 배드는 최종 시즌을 향할 수록 끝이라고 생각했던 주인공의 삶을 다룹니다. 많은 미드들이 용두사미 식으로 끝나는 것 보았을 때, 브레이킹 배드는 사미용두의 형식을 취합니다. 실제로 후반 시즌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구요. 마지막 엔딩은 무언가 석연치 않은 점이 있지만 깔끔하게 완결짓습니다.

    세번째로 감독인 빈스 길리건입니다. 사실 브레이킹 배드의 각본은 수 많은 작가들이 에피소드를 맡아 작업한 형식입니다. 빈스 길리건도 각본에 참여하기는 했지만 일부분이지요. 이렇게 뜰쑥날쑥한 에피소드들과 이야기들을 하나의 형태로 만들어 내는 감독의 종합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빈스 길리건은 X-File의 작가진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가 다루는 소재들은 언뜻 보면 마이너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그만의 방식으로 훌률하게 재구성해닙니다.

    브레이킹 배드도 마약이라는 거북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그는 자신의 방식으로 이 주제들을 풀어 나갑니다. 마약에 손을 대는자는 모두 망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라는 자명하지만 다소 진부한 진실을 자신의 감성으로 해석합니다.

    빈스 길리건이 감독한 베터 콜 사울이 있지만, 이 시리즈를 볼지는 모르겠습니다. 브레이킹 배드의 여운이 강한만큼 또 사실 힘들었던 만큼 쉽게 접근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은 삶에 강렬한 펀치를 날려주었습니다.

    여러 의견이 분분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브레이킹 배드의 작품성만큼은 인정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게 왜라고 물으신다면 명쾌하게 대답할 수 는 없겠지만 이 한마디로 정리해 보고 싶군요.

    "찌질한 엘리트였지만 타락한 인물이 처절하게 싸우는 드라마"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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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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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취미 생활에는 거의 항상 빠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조금 더 어렸을 때에는 독립영화들을 찾아다녔습니다.

    리버피닉스, 구스 반 산트, 이누도 잇신, 짐

    자무쉬, 빔 벤더스 등등.

    작가주의적 영화들을 좋아했고 그 중에서도 리버 피닉스의 팬이었습니다.

    리버 피닉스는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입니다.

    사실 그 때문에 많은 슬픔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것이 오래 전에 일어난 일임에도 불구하구요.

    수 많은 사람들이 영화나 동영상을 보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하나의 답은 바로...

    외롭기 때문입니다.

    외로움과 고립된 상태에서 살아있는 생동감 있는 무언가를 찾아나선다는 것은 사실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많은 시절이 지나 무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현대의 사람들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지혜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슬플 이유는 없다 입니다. 지금 굳이 독립영화나 슬픈 영화를 다시 찾아보지 않는 이유도 그와 같습니다.

    당시에는 그것이 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기에 필요했지만 현재는 그러한 것들이 필요하지 않은 시기인것이지요.

    물론 저는 부정적인 감정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감정은 매우 가치있고 중요합니다.

    하지만 슬픔에 빠져 살아갈 필요가 없다는 점만큼은 말하고 싶습니다.

    감정은 하나의 모드(Mode)와 같습니다. 하나의 방식이라는 것은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문밖을 걸어나가면 언제나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듯이 삶과 환경은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영화나 미디어를 보다보면 슬픔과 우울함의 정서가 많이 펼쳐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것에 침잠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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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지 HBO가 아니란 이유로 평가절하된 측면이 있음.

    넘사벽이란 이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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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전에 머신 러닝 서버를 두고 운영하다 비용이 드는게 아까워서 내렸었는데, 이번에 추천 알고리즘 공부하다가 파이썬으로 구축해서 레코스에 적용했습니다.

    현재 Rank Factorization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매트릭스 연산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사용자의 평점이 별로 없다면 Popularity 알고리즘로 cold start 에 대응합니다. 평가가 별로 없다면 별점 평가를 하고 도전해 보세요. 하루에 한 번 정도 학습을 하고 있으니 신뢰도는 점점 높아질거에요. 10개 이상의 추천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리스트에 대해 머신 러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볼 생각이에요.

    예전 추천 알고리즘

    과 시스템도 남겨 놓을테니 다양하게 추천 작품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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