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와 슬픔 모드에 대하여


    위키 편집 저자 : hkmoon

    저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취미 생활에는 거의 항상 빠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조금 더 어렸을 때에는 독립영화들을 찾아다녔습니다.

    리버피닉스, 구스 반 산트, 이누도 잇신, 짐 자무쉬, 빔 벤더스 등등.

    작가주의적 영화들을 좋아했고 그 중에서도 리버 피닉스의 팬이었습니다.

    리버 피닉스는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입니다.

    사실 그 때문에 많은 슬픔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것이 오래 전에 일어난 일임에도 불구하구요.

    수 많은 사람들이 영화나 동영상을 보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하나의 답은 바로...

    외롭기 때문입니다.

    외로움과 고립된 상태에서 살아있는 생동감 있는 무언가를 찾아나선다는 것은 사실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많은 시절이 지나 무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현대의 사람들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지혜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슬플 이유는 없다 입니다. 지금 굳이 독립영화나 슬픈 영화를 다시 찾아보지 않는 이유도 그와 같습니다.

    당시에는 그것이 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기에 필요했지만 현재는 그러한 것들이 필요하지 않은 시기인것이지요.

    물론 저는 부정적인 감정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감정은 매우 가치있고 중요합니다.

    하지만 슬픔에 빠져 살아갈 필요가 없다는 점만큼은 말하고 싶습니다.

    감정은 하나의 모드(Mode)와 같습니다. 하나의 방식이라는 것은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문밖을 걸어나가면 언제나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듯이 삶과 환경은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영화나 미디어를 보다보면 슬픔과 우울함의 정서가 많이 펼쳐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것에 침잠할 필요는 없습니다.


    2 recos 20 레코스토큰(RCS) 글쓴이에게 레코스 토큰 전송
    in 커뮤니티 • 3 months ago • 조회수 : 22
    태그 에세이

    친구들에게 이 작품을 추천해 주세요.


    별표 평가를 하고 나에게 맞는 작품을 추천 받아보세요. 추천 받기